읍참마속 뜻과 유래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더불어 민주당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표결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듯 정치권에서 유난히 많이 사용되는 단어인 읍참마속의 뜻은 무엇이고 그 유래는 어디서 왔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읍참마속 뜻과 유래

읍참마속은 원칙을 지키기 위해 아끼는 사람을 버린다는 뜻이며 유래는 우리가 잘알고 있는 삼국지에서 기원됐다고 합니다. 

마속 출처-위키백과

제갈량의 신임을 받고 있던 마속에 대한 이야기로 마속은 지혜와 기량이 뛰어 나 제갈량에게 총애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비는 유언으로 마속을 중용하지 말라고 했지만 제갈량이 이를 어겼다고 합니다.

제갈량이 남중을 정벌할때에도 마음을 얻으라는 조언으로 제갈량이 맹획을 용서하여 남방이 편안해졌다고 하는 일화가 있을정도로 지혜가 뛰어난 사람이었나 봅니다.

그런데 제갈량이 북벌을 개시하고 마속에게 대군을 맡기게 되고 마속은 제갈량의 지시를 어기고 위나라에게 처참히 깨지고 퇴각하였다고 합니다. 그러인해 제갈량은 어쩔수 없이 마속을 하옥시키고 갇혀 있다가 허망하게 죽었다고 합니다. 

삼국지연의에는 마속이 참수되어 죽었다고 알려져 이로 인해 읍참마속이 유래했다고 하며 제갈량 휘루참마속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끼던 사람을 원칙을 지키기 위해 내친다는 뜻으로 많이 사용되는 말로 특히 정치권에서 많이 사용되는 말인데 진정한 읍참마속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읍참마속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