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별세 헉 상속세만 10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78의 나이로 타계한 가운데 이건희회장이 보유한 주식이 23일 기준 18조 2251억원이라고 합니다. 증여금액이 30억원을 넘으면 최고세율 50%를 적용받는다고 하는데 그것 뿐만 아니라 경영권 프리미엄이라는 것을 받아 20%가 할증된다고 합니다. 

상속인들은 내년 4월말까지 상속세 신고를 마쳐야 한다고 하며 이 때문에 삼성의 지배구조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상속세만 10조라지만 바로 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5년간 6번에 걸쳐 낼 수 있다고 하는데 LG그룹 구광모 회장도 연부연납을 통해 상속세를 납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희 회장 별세로 인해 삼성의 경영 지배 구조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지는데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문제로 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 이라고 말해 삼성의 지배구조 변화를 예상하게 되었습니다.

현금보다는 주식으로 재산이 상당부분 묶여 있어 당장 세금을 현금으로 조달하기 어렵지만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납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던 이건희 회장 별세로 인해 상속세만 10조를 내야하고 경영권에 대한 문제를 처리해야 되는데 정말 다른 세상속 이야기 같습니다.